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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은 충격을 흡수하는 반달모양의 연골이 손상받아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반월상연골이란 허벅지뼈(대퇴골)와 종아리뼈(경골)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동 중 손상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무릎이 뒤틀리거나 전후 좌우로 심하게 꺾이는 경우 발생됩니다.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데 넘어지거나 미끄러짐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무릎에는 4개의 인대가 앞뒤, 안팎에서 무릎 관절을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 특히 앞뒤의 인대는 X자 모양으로 ‘십자인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부분이 파열되면 뼈처럼 자연적으로 붙지 않으므로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무릎관절의 연골이 변성되고 닳아 없어지면서 통증과 더불어 보행에 어려움이 느껴지는 질환입니다.
나이, 성별, 비만, 유전, 호르몬, 관절의 모양, 노화 현상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관절염은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가,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특정 관절을 반복 사용할수록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릎 관절연골의 퇴행성 변화를 완전히 멈추게 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기 때문에 환자의 심리적 안정, 통증의 감소와 무릎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고 진행되는 변형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치료는 운동을 통한 근위축의 방지와 체중감량을 통해 관절에 가해지는 무게 감소입니다. 진통 소염제 등의 약물투여, 휴식과 온열요법, 마사지 등의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제재와 국소마취제를 관절 내에 주입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관절의 움직임이 심하게 제한되는 경우, 구조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관절, 관절을 사용하지 않을 때 특히 밤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